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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것들2

[영화 리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간결함은 지혜의 핵심이다.-햄릿- 그의 말을 받들어 나는 오늘 이 영화의 핵심 대사만을 적어볼 것이다.리뷰이지만 리뷰 같지 않은.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명대사 한줄. "너에게 '살아간다'는건 어떤거야? "혼자 있으면 알 수 없어. 산다는 것은 나 아닌 누군가와 서로 마음을 통하게 하는 것.그걸 가리켜 산다고 하는 거야." "누군가를 인정한다. 누군가를 좋아한다. 싫어한다. 누군가와 같이 있고, 손을 잡는다, 포옹을 한다. 스쳐 지나간다... 그런 사람과의 연결고리가 내가 살아있다 라는 증명이라고 생각해." +추가 리뷰 한줄[여자 주인공 내가 태어나서 봤던 여자 중에 제일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영화는 영화다) 2019. 3. 24.
[Sydney Life] 시드니 올림픽 파크 바이센테니얼 공원 "등잔 밑이 어둡다"옛말 중에 틀린 말 하나 없다더니 오늘 몸소 실감했다. 아침 운동을 건물 1층 헬스장으로 가는 대신에 바깥으로 나가고 싶었다. 롤러로 지면을 움직여주는 커다란 기계 위에서 걷기에는 날씨가 지나치게 좋았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도보 10분거리 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평소에 구글지도에서 존재는 이미 알았지만별 관심 없었다. 그 공원의 이름은 "바이센테니얼 공원"Bi (2) + Centennial (100년의)200년이 무슨 의미가 있는 듯 보였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이 공원은 호주 개척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NSW 정부가 건설하였다고 한다. 입구에서 나를 맞이해준 엄청 커다란 나무. "오? 엄청 큰데?"공원 내부가 궁금해졌다. 저 언덕을 넘어서는 순간.. 2019.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