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것들/호주워홀1 [Sydney Life] 시드니 올림픽 파크 바이센테니얼 공원 "등잔 밑이 어둡다"옛말 중에 틀린 말 하나 없다더니 오늘 몸소 실감했다. 아침 운동을 건물 1층 헬스장으로 가는 대신에 바깥으로 나가고 싶었다. 롤러로 지면을 움직여주는 커다란 기계 위에서 걷기에는 날씨가 지나치게 좋았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도보 10분거리 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평소에 구글지도에서 존재는 이미 알았지만별 관심 없었다. 그 공원의 이름은 "바이센테니얼 공원"Bi (2) + Centennial (100년의)200년이 무슨 의미가 있는 듯 보였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이 공원은 호주 개척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NSW 정부가 건설하였다고 한다. 입구에서 나를 맞이해준 엄청 커다란 나무. "오? 엄청 큰데?"공원 내부가 궁금해졌다. 저 언덕을 넘어서는 순간.. 2019.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