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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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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방금 작성한 따끈따끈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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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동물이 지구에서 가장 이기적 존재인 이유
400만 유튜버 보겸의 멍뭉이 영상을 봤다. 내가 키우고 싶은 강아지랑 비슷하게 생겨서 클릭할 수 밖에 없었다. 강아지를 참 이뻐하고 아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강아지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댓글을 읽던 도중 재밌는 댓글을 발견했다. 이 사람이 무슨 의도로 이런 댓글을 남겼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나는 프로불편러가 아니다. 근데 좀 의아했다. '생명이 소중하다..?' 그럼 매일 셀수조차 없이 죽어나가는 소, 돼지, 닭은 생명이 아닌가? 그들은 생명이 없는 돌덩이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인구 5천만 대한민국에서 연간 도축되는 닭이 약 10억마리 정도 된다고 한다. (한국육계협회기준) 365일로 나누면 하루에 약 300만마리의 닭이 도축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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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보겸이 구독자 400만을 거느리게 된 가장 큰 이유
2020.04.08. 오늘 시점에서 구독자 395만. 반올림하면 400만이다. 대전광역시 인구의 4배다. 보통 야구장 하나 완전 꽉차도 3만명인데 대체 어느 정도 인구가 이 사람의 팬인지 상상도 안 된다. 이 사람의 영상을 보다보면 한가지 인상적인 점이 있다. 그는 자나깨나 항상 '어떻게 하면 영상을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한다. 그는 이걸보고 '유튜브 각'이라고 한다. 유재석처럼 바른 인성,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 편집 디테일도 큰 요소지만 저 '유튜브 각'이 다른 유튜버들과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다. 그 어떤 예쁜 여자와 컨텐츠를 찍든, 해외 어디를 가든, 심지어 시골에 귀농을 해도 '유튜브 각'을 잰다. 영상을 한 20개정도 보니 정말 하루 종일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영..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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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사는 여자
4월 1일 만우절 새벽 1시, 자려고 침대에 누웠다. 유튜브를 습관적으로 켰다. 추천 영상에 처음 보는 얼굴이 보였다. 여친 '국밥충' 만들기 라는 제목에 귀여운 얼굴이 썸네일을 차지했었다. 나도 모르게 클릭하고 말았다. 그렇게 약 20분정도 이 채널의 영상을 본 것 같다. 하지만 그 여운이 오늘 아침 샤워하면서도 지워지지 않았다. 단순히 귀엽고 예쁘기만 했으면 잊혀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다. 남자친구와 7천원짜리 순대국밥을 먹으면서도 행복해보였다. 스테인리스 공기밥을 달그락 거리며 요술램프 지니라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 다 먹고 아이스크림 배는 요기 남아있다며 이렇게 가르킨다. 하지만 내게 제일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현재 고시원에 산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완전 별개로 아주 많이 매우 행..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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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스트레칭 좋은 자세 5개 (ft.피지컬러리 빡빡이 아저씨)
1. 허리펴주기 운동 2. 하프 코브라 운동 3. 캣 카우 운동 4. 골반 틀어주기 운동 5. 버드 독 운동 @참고영상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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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 보다 100만배는 더 중요한 것
당장 하고 싶은 일 쫒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그것은, '나'를 먹여 살리는 것. 여러분,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나'라는 생명을 스스로 책임지게 되는 것 입니다. 당장 아무회사 들어가서 이 일 좋아서 하는사람 있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좋아서 하는일이 아니라 먹고 살아야 해서 하는 일이라고 할것이라고 답할것입니다. 그것이 잘못되었느냐, 그러지 않다는거에요. 여러분의 몸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얼마나 많이 먹습니까? 한끼에 오천원씩 하루 최소 만원씩 들것이고 한달이면 식비만해도 수십만원에 영화도 봐야하고, 씻어야 하고, 옷도 입어야하잖아요. 품위유지 차원까지 안 가더라도. 인간으로서 최소한 생명유지를 위해 필요한것만 충족시키기 위해서도 필요한게 많아요. 이게 기초욕구 1차원적 욕구에요. 생명욕구...
2020.02.20